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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조직검사 결과 보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by 이겨내요 2023. 3. 17.

뇌종양 수술 후 조직검사

뇌종양 수술을 하고 나면, 종양을 띠어내고 조직검사를 하게 됩니다. 이 과정은 특별히 해달라 하지 않는 이상 수술과정에서 이루어지는 과정입니다. 조직검사는 암진단을 위해 가장 정확하고 간단한 검사입니다. 수술 시에 띠어낸 종양의 조직의 일부로 하는 검사이기 때문입니다. 병변 조직을 떼어내어 악성 암인지. 양성종양인지. 양성종양 중에서도 암 위험도가 있는지 등을 알아보기 위해서 조직검사를 시행하며 빠르면 3일에서 7일 내외, 보통 2주, 늦으면 3주 후에 결과가 나오기도 합니다. 결과가 나오면 보통 조직검사 결과를 설명해 줍니다. 하지만 환자 스스로나 보호자가 다시 확인하는 경우에 대부분 어려운 단어로 되어있어서 어떻게 봐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두개인두종은 병리학적으로는 양성종양이고, 임상학적으로는 악성종양이기 때문에 조직검사장으로는 매우 간단하게 표기가 됩니다. 그 외 다른 악성 뇌종양 조직검사 결과는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보는 방법에 도움이 되고자 항목을 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놓았습니다.

NGS 조직검사 항목 

조직검사 시에 NGS검사를 요청해 보세요, 모두 가능하지는 않지만 검사를 해주시면, 보다 많은 항목의 수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 암이 발생하는 원인의 대표적인 것이 유전자의 변이입니다. 우리 몸의 세포는 A, T, G, C 4가지의 알파벳으로 이루어진 DNA가 주축이 됩니다. 정상적인 GGT세포에서 G가 T로 변이가 되면, RAS라는 단백질이 활성화가 되고 결과적으로 세포자살을 시키는 아포프토시스가 차단되고 죽지 않는 세포는 세포 분열이 촉진되어 비정상적으로 분열하게 됩니다. 이것이 암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암세포에서 변이 된 유전자를 타깃으로 하는 약물이 바로 표적항암제입니다. 대표적으로 KEAS G12C변이에는 AMG510을 사용하는 제 조직검사는 이러한 항암제를 적절히 쓰기 위한 지표로 사용됩니다. NGS검사란 앞에서 유전자가 T로 변이 된 것을 알아보는 분석검사입니다. 뇌종양은 크기가 아닌 성질에 따라서 양상이 결정됩니다. WHO 1-4 grade 기준으로 분류합니다. 설질이 고약해질수록 숫자가 커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종양은 자꾸 건드릴 수록 종양세포도 살아남기 위해 성질이 고약해진다고 합니다. WHO1는 양성 종양을 의미합니다. 순한 양성입니다. WHO2는 비정형성 핵을 의미합니다. 화가 난 양성입니다. WHO3는 유사분열 활성+을 의미합니다. WHO4는 비정형성+유사분열+내피세포증식+괴사 성질을 보이는 종양입니다. 악성입니다. 조직검사 Ki-67 index가 높은 경우입니다. 유전자의 35%에서 양성을 보인다면, 35% 세포에서 증식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65%는 정지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Ki-67은 <5%를 기준으로 큰 수면 높다라고 보고 작으면 낮다고 봅니다. 성장속도를 가늠합니다. 교모에서는 30-40 정도의 수치를 보입니다. 암세포증식지수입니다. TP53은 저등급에서는 21% 고등급에서는 67%로 수치가 고등급에서 높습니다. TP53은 네거티브가 좋은 쪽입니다. 정상수치가 음성(-)이나 1+정도입니다. 포지티브는 교모세포종 특징입니다. 2+, 3+ 이렇게 나오면 돌연변이입니다. TP53이 돌연변이가 이루어졌는지가 포인트입니다. (TP53 유전자 변이) 변이 되면 재발가능성이 높습니다. TP53은 tumor protein 53은 세포들이 자신이 암세포로 바뀌면 자살을 유도하는 스위치 역할을 합니다. 즉 TP53은 세포의 비정상적인 작동을 감지하고, 다른 유전자들에게 비정상적인 세포가 세포자살을 일으키도록 지시하는 유전자입니다. TP53의 유전자를 표기할 때는 TP53 gene , 그 발현산물을 표기할 때는 P53 protein이라 합니다. TP53은 종양억제유전자 중 하나이고, DNA 수리하고, 세포자멸사(NRAS, KRAS, HRAS)를 시킵니다.

수치들

 ATRX는 단백질의 발현 퍼센트입니다. 핍지교종(Oligodendroglia)에서 90%, 성상세포종(astrocytoma)에서 10%입니다. IDH1, GFAP는 둘 다 포지티브가 좋은 쪽입니다. 유전자 변이 있음을 뜻합니다. MGMT 평균값 30% 메틸화가 되고 수치는 높을수록 관련 항암제(테모달)가 잘 듣습니다. IDH : isocitrate dehydrogenase : 아이소시트르산 탈수소효소 유전자로 알파 케토글루타레이트와 CO2를 생성하는 효소입니다. 알파 케토글루타레이트: 글루타르산중 케톤 유도체 중 하나입니다. TERT : telomerase reverse transcriptase : 텔로머레이즈 역전사 효소 유전자는 염색체 말단에 존재하는 텔로미어를 신장시키는 핵심요소입니다. 네거티브(negative)는 몸의 이상여부에 대한 반응검사에서 음성을 뜻합니다. 포지티브(positive)는 몸의 이상여부에 대한 반응검사에서 양성을 뜻합니다. AA change는 어떻게 변이가 되었는지를 의미합니다. VAF 항목-검사한 총 암세포 중에서 변이를 한 세포의 비율입니다. KRAS G12C 항목은 암의 유전자 변이를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조직에서 1000개의 세포를 검사했고, 그중에 변이를 가진 세포가 500개라고 하면, 50%입니다. 그러면 KRAS G12V변이에 대한 VAF는 50%입니다. 통상적으로 5% 미만일 경우는 크게 의미가 없다고 판단합니다. GENE의 경우는 변이 된 유전자를 의미합니다. AA CHANGE의 경우는 어떻게 변이 되었는지를 의미합니다. G12V 변이의 경우 12번째 아미노산이 G(글루탐산)에서 V(발린)으로 변이 된 것입니다. Tier1은 강한 임상적 의미가 있는 변이입니다. 이 변이를 억제할 수 있는 표적함암제가 어느 정도 입증된 상태를 말합니다. Level A, Level B에 근거를 둡니다. Tier2는 임상적 의미가 있을 가능성이 있는 변이로 억제할 수 있는 표적항암제가 입증이 덜된 상태, 사람에게는 확인을 못하였지만, 쥐 나 시험관에서는 확인이 된 변이를 말합니다. Level C, Level D에 근거를 둡니다. Tier3는 임상적 의미를 알 수 없습니다. 인구집단 데이터베이스에서 보고되자 않았거나, 종양 관련 데이터 베이스가 보고되지 않은 유전자입니다. Tier4는 양성 혹은 양성 가능성이 높은 변이를 말합니다. 인구집단 데이터베이스에서 높은 빈도로 관찰되는 유전자 변이입니다. Level A는 특정 종양에 대해 FDA 승인된 치료법으로 내성이나 반응이 예측됩니다. Level B는 전문가들에게 합의되었으며 잘 알려진 학술지에 특정 종양에 대해 내성이나 반응이 예측됩니다. Level C는 다른 종류의 종양에 대해 FDA 승인이 되었거나 치료제에 대한 내성이나 반응이 예측됩니다. Level D는 임상실험 이전 단계에서 치료적 유의성이 확인되었습니다. WHO종양의 성질하고 Pi-67 수치에서 암이 증식하는 속도를 예상해 보고, TP53 세포가 변이 되었는지 정도가 일반인으로는 참고할 수 있는 부분인 거 같습니다. 조직검사지는 다양한 유전자 검사입니다. 치료나 진단의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찾아본다고 찾아보았지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은 매우 적네요 죄송합니다. 깊게 팔수록 알기 어려운 용어들로 이어져서 혼란만 생겼습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 분이라면 원하는 것이 그래서 NGS상에 나온 변이를 억제하는 표적항암제를 찾는 것일 겁니다. 찾아보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암세포의 증식을 막을 수 있는 자연요법이 무엇이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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