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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증상과 진단 / 종양부위별 증상 / 뇌암으로 불리지 않는 이유

by 이겨내요 2023. 3. 22.

두개인두종 mri진단사진

뇌종양 증상과 진단

뇌종양의 증상은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가? 일반적으로 머리가 아픈 두통의 증상은 이유가 너무 많기 때문에 두통으로 뇌종양을 의심하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다음으로 흔한 증상이 안과질환입니다. 외사시가 발생하거나 시력이 나빠지거나, 보이는 시선의 일부가 보이지 않거나 하는 등에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종양이 시신경을 건드리고 누르면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이럴 때 보통 안과를 가게 되는데, 안과의사들이 뇌종양을 추측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오진이 많습니다. 뇌종양은 신경외과에서 수술을 하기 때문에 안과의사와 신경외과 의사가 서로 협진을 하는 대학병원이 아니면, 증상으로 찾아내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눈에 문제가 생기는 증상이 있다면, 특히 어린아이가 시력검사가 나쁘거나 잘 되지 않는다면 반드시 신경외과 진료를 통해 확인하시는 게 필요합니다. 증상으로는 기침을 하거나 허리를 구부릴 때 두통을 느끼며 아침이 가장 심합니다. 구역질과 구토를 합니다. 시각장애가 생깁니다. 분명하지 않게 발음합니다. 균형감각이 떨어집니다. 복시가 생깁니다. 사물이 2개로 보이는 형상을 말합니다. 읽기 및 쓰는 기능에 문제가 생깁니다. 성격의 변화가 생기는데, 짜증을 많이 내고 화를 많이 냅니다. 신체 한쪽 부위의 감각 저하나 약화가 생깁니다. 뇌종양으로 인해서 경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뇌종양이 뇌척수액의 흐름을 방해하면 뇌 내부에 압력이 상승하여 뇌 조직을 압박하게 됩니다. 그냥 방치하게 되면 혼수상태로 이어지고 사망하게 됩니다. 또한 외종양이 생긴 부위에 따라서 특이한 증상이 생깁니다. 뇌종양의 최종 진단은 영상의학장비를 활용한 MRI검사와 CT검사가 필요한 만큼 가벼운 증상이라도 병원을 내원하여 의심되는 소견이 있다면 꼭 뇌 영상 검사를 해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종양의 부위별 증상

뇌는 부위에 따라 증상이 전혀 다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뇌의 부위별 증상은 뇌간은 감각신경 신호와 운동신경 신호가 뇌로 가는 경로입니다. 뇌간에 생긴 종양은 안구운동, 운동마비, 감각마비 같은 뇌신경증후군을 일으킵니다. 뇌간은 심장박동, 호흡, 혈관운동 기능에 관여합니다. 소뇌는 운동조정을 담당하는데 소뇌에 생긴 종양은 오심, 구토, 균형감각 소식, 복시, 보행장애, 미세한 운동장애가 생깁니다. 전두엽은 판단과 감정, 운동능력 같은 한 단계 높은 차원의 인지적 기능을 담당합니다. 전두염의 종양은 성격변화, 정동장애를 유발합니다. 정동장애란? 지나치게 가라앉거나 고양된 기분상태가 지속되어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겼고 부적응 행동을 보이는 부적절한 정서표현과 관련된 장애를 말합니다. 후두엽은 시야를 담당합니다. 후두염에 종양이 생기면 부분 또는 완전 시야결손이 생깁니다. 두정엽은 감각, 지각, 언어력을 담당합니다. 두정엽의 종양은 빛, 감각, 압력에 대한 인지력이 떨어집니다. 좌우구별의 손상, 시공간 파악능력의 손상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측두엽은 언어, 청각, 감정변화 등을 담당하며 측두엽의 종양은 공격적인 행동, 언어표현 어려움, 기억장애를 유발합니다.

뇌암으로 불리지 않는 이유

뇌종양이 뇌암으로 불리지 않는 이유는 전체종양의 10% 정도만 악성종양이고 대부분의 종양은 양성종양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뇌종양은 다른 기관으로 전이가 거의 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뇌혈관장벽이라는 촘촘한 경계선이 있어 뇌 안에서 종양이 발생되더라도 혈관을 타고 다른 기관으로 전이가 잘되지 않습니다.  또한 뇌종양은 다른 암과는 달리 등급으로 분류합니다. 종양 세포의 분열 속도 등을 고려해 등급으로 나누는데, 1등급은 양성으로 자라는 속도가 느리고 전이되지 않는 종양입니다. 2등급은 경계성 종양으로 뇌 속이 아닌 뇌의 바깥 경계에서 생겨난 종양입니다. 3-4등급은 악성으로 자라는 속도가 매우 빠르고 종종 전이되는 악성 종양입니다. 단 뇌종양은 1-2등급이라 하더라도 경우에 따라서는 임상적 악성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뇌는 미지의 영역, 신의 영역이라고 불립니다. 작은 종양이라도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거나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병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의료선진국입니다. 그리고 눈과 뇌를 직접 수술하는 의사들 또한 여럿이 있는 나라입니다. 뇌 안에 생겨난 종양을 뇌세포를 손상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제거해야 하는 것이 뇌수술입니다. 그렇게 잘 적출해 낸다면 재발의 위험을 줄이고 일상생활로 다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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